기독교복음침례회는 종말과 심판에 대해서는 전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구원파 교회에 들어오지 않으면 공중 재림 때 휴거될 수 없다고 주장을 한 바는 없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에 금기시된 종말에 대한 내용을 전함으로 생겨난 구원파에 대한 왜곡된 오해인 것 같다.

이러한 주장은 한 교파를 이단으로 만들기 위한 가장 설득력 있는 방법이다. 자신들만 휴거된다고 주장하는 수많은 사이비 종교 집단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건들을 떠올려 볼 때 자신들의 교단에만 특별한 체험을 특정 짓는 일은 이단 만들기의 공통범주에 들어가는 내용이므로 구원파 교리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이나 구원파에서는 이러한 주장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한다.

구원의 수가 차야 신부인 교회가 완성되어 휴거된다는 내용은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롬 11: 25) 로마서를 인용한 것 외에는 즉 성경의 내용 외에는 말한바가 없다. 구원받는 사람의 숫자를 언급한 것도 구원파의 설교가 아닌 것을 구원파와 엮어서 비판한 경우인데, 이 또한 악의적이고 왜곡된 비방이 아닐 수 없다.

종말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설교는 아래와 같다.

1999년 7월 25일, 하기수양회 강연(저녁)
제가 몇 주 전에 어느 신문을 보다가 혼자 껄껄 웃었습니다. 뭐 노스트라다무스인가 한 사람이 써 놓은 글을 보면 세상 종말이 이번 팔월 달 안쪽에 온대요. 그리고 프랑스의 유명한 어떤 점성가는 7월 며칠쯤 되면 세계가 마지막 어느 위성하고 부딪쳐서 깨진다고 했대요. 별별 잡다한 이야기들이 다 기록되어 있어요. 과학적으로 뭐 지구가 어디하고 일직선이 되느니 뭐 별 소리들이 다 있는데, 세계 종교 앞잡이들은 그것을 잘 이용해서 하필이면 예수 재림과 같이 부딪쳐서 같이 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늦었습니다. 만약 7월 달, 8월 달에 세계 종말이 온다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재림은 벌써 지나가 버렸습니다. 다 틀려먹은 것입니다. 그러나 요행히 그런 거짓말하고는 맞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렇게 오시지 않습니다. 아들도 모르고 천사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 한, 그 한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인자가 세상에 올 때” 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연도 측정은 틀리는 것이 많습니다. 다만 기독교인들이 그분께서 오심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그 소망을 돈독히 하고 우리가 이 땅 위에 어떻게 살아야 될까 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그러한 자세가 먼저 주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이 세상에 “복스러운 소망”(딛 2:3)을 안고 살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서 사도들은 이 기록된 성경을 몸소 겪어가면서 기록해 주었습니다.

1998년 7월 20일, LA 북미지역성경탐구모임 강연
옛날 사도 베드로가 하나님께 받아 말한 내용 중에 모든 체질이 불에 타서 풀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벧후 3:10 참조) 원소가 불에 타버린다고. 이것이 오늘 지혜로운 자들이 만들어 놓은 가공할 무기들입니다. (중략) 인간으로서 어떻게 피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저는 성경을 통해서 볼 때, 어떤 두려움과 어떤 괴로움이 올지라도 영혼이 완전히 변해 있으면 그것은 이기는 힘이 생기지 않느냐. “겁 없겠네” 하는 찬송 있지요.(찬송가 470장)

1999년 9월 18일, 사도행전 강연(37회)
요한계시록 7장에 어느 지파 중에 일만 이천, 어느 지파 중에 일만 이천, 합 십사만 사천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14장에 가서 또 하나님께서 십사만 사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그러한 내용은 “이스라엘인 중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계 7:4 참조) 그런데 기독교인들이나 성경을 알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성경을 연구하다가 그것이 자기네들이라고 자부함으로써 실족해 버린 사람도 상당히 세상에는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이 십사만 사천이래요.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라는 말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고 난 뒤에 이스라엘 회개 기간이 또 주어집니다. 이방인은 한 사람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답은 4절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성씨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느 단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느 종교 단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느 교파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것을 너무 주장하다 보니까, 여호와 증인들은 자기들이래요. 또 어떤 집단은 또 자기들이래요. 혹시 여기에서 공부하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하면 참 비참한 거예요. 여기는 관여할 문제가 아니고 근처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