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찬 목사의 저서 중에 “사람은 그 속에 있는 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을 자기의 인격적 활동과 혼동하여 인격의 일부인 이지나 감정이나 의지로써 영이신 하나님과 접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라는 표현이 있다. 그런데 이런 표현을 빌미로 하여 구원파에서는 인격을 부정하고 오로지 영만을 강조하는 것처럼 비방한다.

하지만 이 글은 하나님을 섬길 때 인격이나 감정, 의지가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많은 부분에서 인격에 대한 언급이 아주 분명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체 무시한 채, 마치 그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왜곡하는 것은 이미 이단이라는 결론을 내린 채, 그 증거를 찾기 위해 꼬투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단행본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1>, p.23
성경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친분이 별로 없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시작한 것은 인간의 인격을 인정하신 때문입니다. ‘말씀으로’라 아니하시고 ‘태초에 형태가 계시니라’ 했다면 사람들은 조각가를 불러서 형태를 만들기에 분주했을 것입니다.[알파에서 오메가까지 1,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편집위원회, 1978,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p. 23]

단행본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4>, p.19
성경은 인간인의 인격에 호소하고 있는 것이지 행동에 호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 속에 무엇인지 들어 있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곧게 들을 수 있습니다. 속에 들은 것이 없으면 자연히 엉뚱한 짓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4>,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편집위원회, 1979,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p. 19]

요한복음 강연 7장 1회
자기 때에 오셔서 자기 말씀으로 그 많은 선지자들의 말을 통과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곧 인격의 완성이요 진리의 본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단행본 <영혼의 목자>, p.155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령은 하나의 인격입니다. 어느 방안에 어른이 계신다든지 주인이 계신다고 합시다. 계신다는 표현은 인격입니다. 이 성경이 가르치는 바는 인격이 좌정하신다는 내용입니다.[영혼의 목자, 유병언, p.155]

위와 같은 책자들을 읽어보더라도 성령은 인격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